왜 여성은 남성보다 '부자'의 기준을 더 높게 느낄까?
영국에서 발표된 한 조사 결과가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은행 HSBC가 2013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이 느끼는 '부자'의 심리적 문턱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연봉이 얼마여야 부유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여성은 약 4억 3천만 원(£232,000), 남성은 약 3억 6천만 원(£193,000)이라고 답했습니다. 즉, 여성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남성보다 약 7천만 원 높게 나타난 것이죠. 이 차이는 단순한 숫자의 차이를 넘어, 성별에 따른 경제적 인식과 사회적 요인이 얽힌 복합적인 현상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HSBC 자료를 분석한 금융 심리치료사 비키 레이날(Vicky Reyn..
머니 스토리
2025. 3. 2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