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진보적인 시각의 게시글을 자주 올리든 누리꾼이 중국산 전기기차를 구매한다는 글에 엄청난 비판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봤습니다.
중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비방을 받을 일인지? 소비와 관련 애국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몇 군데 AI에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AI에 던진 질문
A씨는 국내 브랜드 전기차차보다 1천만원 이상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를 구매할려고 합니다.
B씨는 비슷한 가격대의 국내 브랜드 프리미엄 세단과 일본산 프리미엄 세단 자동차 중에 옵션이 충실한 일본산을 구매할려고 합니다.
두 사람 A와 B 중에 누가 더 애국자에 가까운지 의견울 주세요
위의 내용으로 G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네 군데에 동일하게 질문을 던졌는데, 아래 내용은 각 AI에서 답변한 결론 부분입니다.
GhatGPT 답변
두 사람 모두 '애국 소비'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국내 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이 더 큰 것은 A씨의 선택입니다. A씨는 중국산 전기차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에 직접적인 경쟁 압박을 주고, 시장 점유율을 빼앗는 효과가 큽니다. 반면, B씨는 일본산을 선택했지만 가격대가 비슷하여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B씨가 A씨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애국적인 소비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애국 소비는 단순히 국산 제품을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산업과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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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답변
A씨와 B씨 모두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더 애국자인지 판단하기보다는,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애국심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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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답변
자동차 구매 결정만으로는 누가 더 애국자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것만으로 애국심의 정도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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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xity 답변
두 사람의 선택을 단순히 애국심의 관점에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 가치관, 필요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중요한 것은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소비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A씨와 B씨 모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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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 만으로 비교해보면 ChatGPT만 A씨와 B씨를 비교하는 답변을 제공했으며, 나머지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결정이다는 공통적인 결론을 제공했습니다.
본 게시글은 어떤 AI가 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지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AI의 의견을 듣는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AI가 우리 생활에 더 깊숙히 스며들면, 살면서 하게되는 많은 고민들을 주변 지인이나 가족에게 물어보는 것 보다 AI에게 더 많이 물어보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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