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11년째 3만 달러대
한국 경제가 또 한 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되며, 대만과 일본을 제치고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한국은행이 3월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결과로, 한국은 지난 11년간 3만 달러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선진국 수준의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달러 강세와 원화 가치 하락이라는 외부 변수로 인해 증가폭은 제한적이었고, 4만 달러라는 다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여전히 험난해 보인다.구체적으로, 지난해 1인당 GNI는 원화 기준으로 4995만5000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하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1.2% 증가에 그쳤다. 한..
머니 스토리
2025. 3. 8.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