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의 명과 암: 한국인의 저녁 식탁에서 찾아본 삶의 이야기
최근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저녁에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 횟수가 세계 주요 20개국 중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다른 사람과 함께 저녁을 먹는 빈도가 평균 1.6회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결과죠. 이는 조사 대상 142개국 중 135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주요 20개국에서는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이 1.8회로 그 뒤를 이었고, 북미나 서유럽 국가들의 평균 8.3회와 비교하면 한국인의 식탁이 얼마나 ‘고독’에 가까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갈수록 늘어나는 혼밥은 과연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은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혼밥의 양면을 들여다보며, 행복과 건강의 균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혼밥과 행복감: ..
궁금이
2025. 3. 2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