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전 모바일 사용과 조울증: 소셜 미디어가 위험 신호?
최근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가 부모와 교육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정신의학 및 정신과 역학(Social Psychiatry and Psychiatric Epidemiology)》에 실린 이 연구는 사춘기 전 아동이 모바일 기기에 과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2년 이내에 조울증(양극성 장애)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 사용이 조울증 증상과 가장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그리고 부모와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연구의 개요와 방법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와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이 공동..
궁금이
2025. 3. 1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