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정산 지연 사태: ‘제2의 티메프’ 우려 속 결제 서비스 전면 중단
최근 유통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명품 플랫폼 발란(BALAAN)의 정산 지연 사태와 그로 인한 결제 서비스 전면 중단 소식을 다뤄보려 합니다. 발란은 한때 온라인 명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았던 기업인데요, 이번 사태로 인해 업계에서는 지난해 수천억 원대 피해를 낳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 사태가 어디로 향할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발란 결제 서비스 중단, 무슨 일이?2025년 3월 3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발란의 신규 결제 승인을 담당하던 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가 지난 28일 늦은 오후부터 모든 신규 결제를 차단했다고 합니다. 발란의 자체 결제 서비스인 ‘발란페이’도 함께 멈췄고, 현재 발란 ..
머니 스토리
2025. 4. 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