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음료 공세에 콜라 ·사이다 눈물
롯데칠성 음료 10년 만에 적자코카콜라는 사상 첫 희망퇴직'저당 트렌드' 거세져 소비 급감당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둘러싸고 우려가 커지자 탄산음료를 비롯한 음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 음료 부문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다. 코카콜라는 LG생활건강에 인수된 후 처음 희망퇴직을 받았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분기 음료 부문에서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기준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1620억원) 대비 35.7% 급감했다. 지난해 4분기 주류 부문을 포함한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증권사 추정치를 67.5% 밑돌았다. ..
머니 스토리
2025. 2. 1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