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대의 보이지 않는 위협 : 딥페이크 성범죄 3배 폭증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과 연결되는 시대, 우리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를 통해 순간순간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특히 10대와 20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며,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밝은 디지털 세상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바로 디지털성범죄, 그중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청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2024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표한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는 충격적인 숫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가 지원한 피해자는 총 1만305명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특히 딥페이크 피해는 1384건으로 전년(423건)보다 무려 227.2% 폭증하며 3배 이상 ..
궁금이
2025. 4. 12.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