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연휴(9월 14~18일) 동안 아메리카노 커피는 22억7400만 원어치가 판매되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인기 메뉴 순위
매출 상위 휴게소
지역별 인기 메뉴
휴게소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색 음식들은 단순히 여행객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지 농가 및 어가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며, 관광 산업과도 연계되어 있다.
휴게소는 이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행의 중요한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독특한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여행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게소 맛집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